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 노인 특성화 도서관서비스 추진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는 지역 내 잠재된 노년층의 사회생활을 유도하고 실버세대의 평생독서환경을 조성하고자 노인 특성화 도서관서비스를 추진한다.
서비스 사업은 책 읽어주는 할머니, 도서관 정보서비스 운영교육, 노인 대상 여가프로그램 등 3가지 종류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양성교육과정을 이수한 할머니들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및 독후활동을 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진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인원은 만 58세 이상 75세 이하의 할머니로 기본소양과 열정을 갖추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양성교육 12시간(4회)을 이수하면 활동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10명의 할머니를 신규 모집한다. 10시간의 보수교육도 보강한다.
도서관 정보 서비스 교육은 도서관과 스마트폰의 관계와 활용, 스마트폰 활용해 전자책 읽기, 오디오북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로 5월에 네 번에 걸쳐 운영한다.
웃음체조 및 뇌 스트레칭 운동을 통한 실버세대의 건강한 여가선용 프로그램도 6~7월에 8회에 걸쳐 운영 할 예정이다.
김숙희 소장은 “어르신들의 꾸준한 독서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수혜자에서 독서멘토 활동가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사업 참여 문의: 064-760-3702
한형진 기자
cooldea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