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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대식 제주음악협회 회장. ⓒ제주의소리
신임 제주음악협회 회장에 허대식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는 지난 2월27일 정기총회를 열고 참석 이사 만장일치로 허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3년이다.

허 회장은 제주대학교 음악학과, 경희대학교 음악석사, 미국 노스 텍사스 대학교(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음악연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충남도립교향악단 상임단원, 서울 윈드앙상블 단원 등을 거쳐 현재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허 회장은 [제주의소리]와 통화에서 "지금까지 협회가 제주에서 음악활동하는 분들을 위해 지원해온 활동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제주음악인들의 대축제인 제주음악제를 더욱 성대한 페스티벌로 만들어 음악인을 하나로 뭉치는 계기로 삼겠다. 또 대구음악협회와의 교류도 계속할 방침"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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