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꿈다락 토요문화학교, 17개 프로그램 2일부터 신청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는 오는 3월 21일부터 제주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이하 꿈다락) 17개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함에 따라, 2일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
꿈다락은 ‘내 꿈의 아지트’ 라는 뜻으로, 지난 2012년 3월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와 함께 시작된 ‘학교 밖’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음악을 배운 적이 없고, 악기를 다루지 못해도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소리 멩글엉 놀자네>, 제주의 돌을 통해 건강한 삶을 배우는 통합예술치유프로그램 <자신감 있는 나, 건강한 우리, 즐거운 내 인생>, 스마트 폰을 게임의 도구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중학생들을 위해 새로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딩들의 스마트 영화제> 등이 열린다.
참가신청은 3월 2일부터 각 프로그램 주관단체에서 진행하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지난해는 17개 꿈다락 프로그램에 675명 참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문화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www.artreach.or.kr) 및 전화(064-800-9176)로 확인할 수 있다.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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