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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고산리 선사유적 현장.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도는 올해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사업 예산을 지난해 예산 135억보다 13.5% 늘어난 154억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고보조금은 105억7200만원을 확보했고, 나머지 도 예산을 포함해 모두 153억9400만원을 문화재 보수와 복원, 발굴 등 정비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예산으로 도내 국가지정 문화재 총 105건 가운데 57건에 대한 보수, 복원 및 발굴 조사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제주시 항파두리 항몽유적 정비에 24억원, 고산리 선사유적 정비에 14억원, 서귀포시 성읍민속마을 정비에 25억원, 상효동 한란자생지 정비에 10억원, 제주 흑우 보존에 12억원, 제주마 보존에 10억원 등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올 한해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풍부한 문화유산 자원을 확보하고 내방객·도민들에게 전통문화 향유 및 교육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올해 문화재 보수정비 주요작업 계획 현황.

사업명

개요

예산액

국비

도비

합 계

총 57건

153억

9400만원

105억

7200만원

48억

2200만원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정비

토성복원, 발굴조사, 토지매입 등

24억

1100만원

16억

8800만원

7억

2300만원

고산리 선사유적 정비

발굴유구 야외 전시공간 조성, 발굴조사, 토지매입 등

13억

8000만원

9억

6600만원

4억

1400만원

성읍민속마을 정비

성곽 및 동문루 복원, 초가이엉 엇기, 토지매입 등

24억

9900만원

17억

4900만원

7억

5000만원

상효동 한란자생지 정비

한란 자생지 생육환경 개선 및 보호책 정비 등

10억원

7억원

3억원

제주 흑우 보존

흑우 전용 축사 신축, 보호목책 시설, 보존사업 등

11억

5100만원

8억

600만원

3억

4500만원

삼성혈 보수

목조건축물 정비, 노거수 보호, 박석 진입로 정비 등

7억

1400만원

5억원

2억

1400만원

제주의 제주마 보존

제주마 전용 사육시설 설치, 보호구역 정비 등

10억

4300만원

7억

3000만원

3억

1300만원

식물 천연기념물 보수·치료

삼도 파초일엽 자생지, 산천단 곰솔군 등 치료, 보수

4억원

2억

8000만원

1억

2000만원

용담동 유적 정비

지정구역 내 사유지 매입

3억원

2억

1000만원

9000만원

제주 도련동 귤나무류 정비

지정구역 내 사유지 매입 및 정비

3억원

2억

1000만원

9000만원

서귀포 산방산

낙석방지망 설치

2억원

1억

4000만원

6000만원

천지연 난대림 정비

식생정비 및 낙석방지망 보강

2억원

1억

4000만원

6000만원

제주 연안 연산호 군락

연산호 군락 모니터링 등

2억원

1억

4000만원

6000만원

제주 삼양동 유적

움집 및 전시관 보수

2억원

1억원

1억원

제주의 한란

제주 한란 실태조사

2억원

1억

4000만원

6000만원

제주 수산동굴 정비 등 32건

31억

9600만원

20만

7300만원

11억

2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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