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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4시25분쯤 서귀포시 위미리 지귀도 등대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해녀 이모(62)씨가 실종돼 동료들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헬기 1대와 경비함정 2척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 오후 5시21분쯤 위미항 인근 해상에서 떠있는 실종자를 발견해 구조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동료들과 지귀도 등대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시작했으나 무리에서 벗어나 사고가 의심됐었다. 현재 이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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