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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이 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제공할 이왈종 화백 작품을 새긴 앞치마. ⓒ 제주의소리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이 ‘문화마케팅’ 행보에 나섰다.

‘면세점, 문화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2일부터 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이왈종 화백의 작품 이미지를 담은 앞치마 사은품을 선물한다.

이왈종 화백은 제주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소박하게 자신만의 특유한 색감과 느낌으로 화폭에 담아내 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제주생활의 중도’ 시리즈로 그만의 예술세계를 인정받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한층 더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 문화관광콘텐츠 기업 지원에도 나섰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1일까지 제주 문화관광콘텐츠를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판매할 기업을 모집한다.

제주 CT기업에서 기획하고 판매하는 상품들이 중문 면세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기념품 샵에 판매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자신들의 상품을 판매할 기회 뿐 아니라 전문가 컨설팅과 상품 판매 전용 쇼케이스 조성, 다양한 홍보 이벤트 등을 제공받는다.

제주문화를 소재로 개발된 애니메이션 혹은 캐릭터를 활용한 OSMU(One Source Multi-Use) 문화상품(CT상품)을 보유한 도내 문화콘텐츠 기업이 대상이다. 내국인 면세점에 입점이 가능한 품목인 완구, 봉제인형, 문구류 등의 상품에 한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3월 11일 수요일까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ijto.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서류와 함께 제주웰컴센터 2층 제주관광공사 융복합사업처 담당자에게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전문평가위원 평가를 거쳐 1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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