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이 개최한 '제주어린이 그림콩쿨-한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 일본' 작품전에서 유지은(제주서초 2)·오우진(노형초 4) 학생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27일 영사관 공보문화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30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저학년부 금상을 수상한 유지은 학생은 ‘한·일 김밥 만들기 도전’란 제목으로 한일 양국이 화합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표현해냈다. 고학년부 금상을 수상한 오우진 학생은 ‘우리 같이 놀자 한국과 일본’이라는 작품을 통해 이번 대회의 주제를 잘 소화해 낸 생동감 넘치는 그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우리 같이 놀자 한국과 일본'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123개의 공모작 중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저학년부와 고학년부에서 각각 금상, 은상, 동상 1점씩, 입선 12점씩 총 30점의 수상작을 선발했다.

수상작은 오는 8일까지 제주국제공항 3층 국내선 출발장 앞에서 전시된다.

▲ 제주어린이 그림 콩쿨-한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 '일본' 수상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