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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진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에 문대진씨(64)가 취임했다.

3일 오전 11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제10대 농업인단체협의회장에 문대진씨가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원희룡 지사, 구성지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성근 농업기술원장, 강덕재 농협본부자, 김문숙 농어촌공사 제주본부자을 비롯한 22개 농업인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8대와 9대 협의회장을 지낸 고문삼 전 회장에게 제주지사 감사패와 도의회 의장, 농업인단체협의회장 표창패와 재직기념패를 수여했다.

서귀포시 강정동 출신인 문 회장은  한국농촌지도자 서귀포시연합회장과 영농조합 서귀포한라봉연구회장,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도연합회장을 역임했다. 

문대진 회장은 "제주도 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유관기관과 22개 농업인단체 회원의 권익보호와 제주농업 발전을 위해 서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는 1997년 출범한 이후 한농연과 전농 등 22개 단체 1만465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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