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4년도 옥외광고 업무 추진 평가’에서 제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2년부터 3년 연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관덕로11길 간판개선사업과 전국체전에 대비해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주말 기동순찰반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불법광고물 정비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주말 기동순찰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불법 광고물을 설치한 옥외광고업체에 대한 행정처분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오는 10일부터 6월17일까지 ‘불법․무질서와의 100일 전쟁’ 기간 동안 허가나 신고를 받지 않은 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불법광고물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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