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4일 오전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관광공사와 관광으로 행복한 제주 만들기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도내 학생 대상 관광 현장 교육 △지역관광 활성화 △관광환대 분위기 조성 및 경쟁력 강화 △관광교육을 위한 지원 및 정보 공유 등에 앞장서게 된다.

관광공사는 도내 취약계층 학생에게 수도권 관광학습을 연 2회 지원할 예정이다.

수도권 관광학습을 다녀온 학생들은 ‘우리마을 알림꾼’으로 수도권에 제주 모습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황태문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도내 청소년들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이다. 청소년들의 재능과 힘으로 제주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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