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마이스위크 2015 오는 25일 제주그랜드호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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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열린 스마트마이스위크 2014. ⓒ 제주의소리

마이스(MICE)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스마트마이스위크(SMART MICE Week) 2015가 오는 25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제주융합포럼&창의융합콘서트를 열려 MICE산업에서의 기술과 인문의 융합을 선보이고 제주지역 MICE업계와 국내외 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된다.

융복합 MICE상품 전시회도 준비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제주광역경제권 사업의 일환으로 완성된 행사 현장관리서비스, 모바일 행사 어플리케이션, 현장중계 온오프라인 원스탑 시스템과 MICE를 IT, BT, CT를 접목한 상품들을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다음 날인 26일에는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포스트투어(Post tour)가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도내 업계들의 홍보마케팅은 물론, MICE산업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주 유일의 MICE 전문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갈수록 지역별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제주만의 차별화 전략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기획사, 호텔,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비즈니스 상담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희망 업체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스(MICE)산업은 국제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뜻한다. MICE참가자들의 1인당 평균 소비액과 체류기간은 일반관광객 보다 높다. 행사 개최를 통해 기획사, 숙박업체, 음식점 등 다양한 산업과 전후방으로 연계되면서 ‘황금 알을 낳는 거위’, ‘굴뚝 없는 황금 산업’으로 불리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2010년부터 제주 MICE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MICE바이어와 도내 기획사, 호텔, 여행사 등 MICE업계간의 비즈니스 미팅 장은 물론 관련 포럼 등을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문의=064-740-6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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