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전성호)은 4일 도내 심리치료 의료기관과 '학대받은 아동들의 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동참한 기관은 제주국제명상센터(이사장 박태수), 한라병원 임상심리연구소(소장 김지윤), 헤세드 미술치유연구소(소장 이혜숙), 우리아이발달지원센터(센터장 송문선), 두드림음악치료연구소(소장 김주롱), 임언어치료클리닉(원장 임외국), 연강병원(원장 강지언)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아동학대의심사례가 발생할 때 적극적으로 신고(112)하고, 사전에 파악된 정보를 공유해 아동학대의심사례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손을 맞잡았다.

또 사례별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진단 및 치료 서비스를 통해 피해 아동이 정상화되도록 적극 협조하며, 사례 컨퍼런스를 통해 각 전문 영역 별 슈퍼비전 및 자문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신규 협약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와 관련한 도내 20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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