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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제주민속촌에 마련된 청석수석관. ⓒ제주의소리
제주민속촌은 청석(聽石) 문성익 전 한라애석회장에게 기증받은 수석으로 조성한 ‘청석수석관’을 최근 개관했다고 밝혔다.

문 전 회장은 지난 30여 년간 다채로운 수석 작품을 수집해 왔다. 전시관에는 회장 내외가 무상으로 기증한 수석 수백 여점뿐만 아니라 진열장, 수반, 석보, 기념메달 등도 함께 전시됐다. 

전시관에는 제주도 내 수석을 중심으로 국내 수석, 외국 수석을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수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패널과 도내 수석 산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산지 분포도 패널도 배치됐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인공이 전혀 가해지지 않은 자연석에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수석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64-787-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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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석 문성익 선생 부부.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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