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최갑열 사장)가 창의적인 융합전문가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콘텐츠 기획자 양성을 위한 교양/실무/역량강화 프로그램 △제주의 콘텐츠를 연계한 제주형 문화콘텐츠 상품기획 교육 △산업간 융합 활성화를 위한 IT, CT, 1차산업+관광+IT 등 타 산업을 활용한 산업 융합리더 양성 교육 △리더십 역량마인드 함양교육과 문화콘텐츠 마케팅 전문가 교육 등 12개 프로그램이 9개월에 걸쳐 운영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문화관광 산업융합 리더 양성 패키지 교육프로그램'이다.

시작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되는 ‘문화콘텐츠 기획자 교양 교육 ’. 안숭범 건국대 교수(문화컨텐츠학과)와 추미경 문화기획 '다움'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선다. 신입 재직자 15명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제주 IT, CT, BT, ET와 생명융합·콘텐츠 관련 기업들에게는 ‘딱맞춤’ 강좌다.

신청 희망자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rosethorn@ijto.or.kr)로 오는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융합리더 양성 교육으로 도내 기업 재직자들이 문화콘텐츠 기획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제주관광공사(064-740-6911)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