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32분쯤 제주시 봉개동 명도암 입구 남쪽 700미터 도로상에서 편모(37.경북)씨가 몰던 카렌스 렌터카와 장모(57)씨가 몰던 살수차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최모(71) 할머니의 이마가 찢어지고 유아 2명이 경상 입는 등 렌터카에 타고 있던 관광객 일가족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한화리조트에서 명도암 입구 방향으로 이동하던 렌터카가 마주오던 제주시 소속 살수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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