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기차엑스포] 미국 디트로이트 일렉트릭 SP:01, 가격 1억5천만원 ‘귀한 몸’
세계 유일·세계 최초의 순수전기차 엑스포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가 선을 보였다.
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미국 전기차 회사 디트로이트 일렉트릭의 전기스포츠카 'SP:01'가 찾아왔다.
SP:01은 스포츠카답게 날렵한 외관과 테일램프의 ‘디테일’이 돋보였다.
SP:01은 차량 정지 상태에서 풀 가속시 속도가 0km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제로백’ 시간이 단 3.7초에 불과하다. 포르쉐 신형 911 카레라S보다도 빠른 차다. 최대 주행거리는 288km.
SP:01은 201마력짜리 전기모터를 장착했다. 차체 중량은 1175kg에 달한다.
변속기는 자동2단 또는 수동 4단이 적용되고, 배터리 팩 용량은 37kWh, 가격은 미화로 13만5000달러(한화 약 1억5000만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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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기자
mallju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