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 과정…자존감 향상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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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이어도자활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저소득주민 새 삶 찾기’ 교육. ⓒ제주의소리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효철)가 3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주민의 자존감 향상 및 근로의욕고취를 위한 ‘자활사업 참여자 새 삶 찾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의 지원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다.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주민들이 긍정적인 품성을 갖추고 희망적인 삶을 설계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활사업 참여자 새 삶 찾기 교육’은 마음 속 상처 치유와 ‘화’다스리기를 통해 자존감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인성교육과 힐링 명상, 체조 등을 통해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신건강교육, 문제해결 능력 향상, 효과적인 의사결정, 자기관리 등을 통한 역량강화로 스스로 변화·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리더십 교육으로 구성됐다.

김효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자활센터 유형 전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4월부터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시범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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