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대학생아카데미] (5) 백정원 KBS아나운서

쉬우면서 알고 보면 어려운 우리말, 올바른 우리말 사용법을 현직 KBS(한국방송) 아나운서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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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정원 KBS아나운서. ⓒ제주의소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와 <제주의소리>가 공동주관하는 'JDC 대학생아카데미' 2015학년도 1학기 다섯 번째 강연이 24일 오후 4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린다.

다섯 번째 강사는 올바른 우리말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백정원 KBS아나운서다. 

1995년 KBS 2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그녀는 <지구촌 뉴스>, <객석과 공간>, <뉴스광장>, <KBS예술극장>, <KBS1FM 음악풍경> 등 TV와 라디오를 넘나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맡았다. 최근에는 KBS1TV에서 방영된 프로그램 <스카우트>를 진행했다.

그녀만이 자랑하는 깔끔하고 차분한 진행솜씨는 20년 동안 공영방송 아나운서로 활약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이번 강의에서는 <올바른 한국어 사용과 스피치>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말을 잘하고 싶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방송으로 쌓은 스피치 노하우를 알려준다.

JDC 대학생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마다 열리며 수강생 뿐 아니라 타 대학 학생과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강연에 참가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페이스북(facebook.com/JDCAcademy)에 강연일정과 강사소개, 그리고 강연내용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에서도 안드로이드는 '팟빵'에서 아이폰은 '아이튠즈'에서 '제주의소리' 혹은 '대학생 아카데미'를 입력하면 팟캐스트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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