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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 현 회장. ⓒ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31일 오전 11시 뉴크라운관광호텔 2층 연회장에서 33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33대 회장 선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이사회에서는 김영진 회장의 새로운 구상이 본격화됐다.

이사회는 기존 1국(사무국) 체제였던 제주도관광협회를 2국(회원지원국, 마케팅국) 체계로 개편하기로 했다.

회원지원국은 회원사 관리와 각종 사업, 정책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마케팅국은 국내와 해외 마케팅에 집중하게 된다. 중국시장 진출, 동남아 관광시장 개척 등 관광객 유치 등은 마케팅국이 담당하게 될 주 업무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각종 업무를 1개의 국으로만 대응하다 보니 업무 구분이 모호한 부분이 있었다”며 “빠르게 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식당업분과와 외국인전용기념품판매업분과는 각각 외식산업분과와 외국인기념판매업분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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