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 정구 팀이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순천 팔마정구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에서 아라초등학교와 탐라중학교 정부구가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라초는 남초부 단체전에서 16강 2:0, 8강 2:0, 준결승 2:1로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광주상무초를 만나 1:2로 아쉽게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복식에서는 정원(아라초 6), 고현준(아라초 6)이 3위에 올랐다.

탐라중도 남중부 단체전 8강에서 2:0, 준결승 2: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광주금호중에게 0: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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