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생명자원과학대학(학장 고성보)와 (주)무성항공(대표 최태영, YAMAHA 한국총판)은 '제주형 무인항공방제 시스템 기반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협력 업무협약'을 오는 8일 제주대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제주형 무인항공방제 기술의 기반 구축을 위한 차원이다. 이를 통해 제주 농촌의 노동력 대체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재선충 소나무 무인항공방제와 관련한 공동 연구도 진행된다. 

1부 협약 체결식 뒤에는 무인헬기 방제 시연행사와 특별 초청된 일본 YAMAHA의 이시오카 오사무 UMS사업 추진부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YAMAHA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본의 재선충 방제 기술과 정보 공유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회사법인 (주)제주천지(대표 송진영)이 주관하고, 제주대 생명자원과학대학이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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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12월 25일 일본의 시즈오카 SBS 방송사 보도 내용. 무인항공방제를 통해 고목 벌채 개수가 120그루로(작년 같은 기간 630그루) 크게 줄어들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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