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3시45분께 제주시 아라동 한 주택에서 문모(69.여)씨 등 일가족 3명이 질식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문씨 등 3명이 집에 있던 화덕에 숯불을 피워놓고 잠이 드는 바람에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현재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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