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름 가꾸기 운동 우수단체 14곳 선정…24일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제주도는 지난해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활동 결과 14개 우수단체를 선정, 오는 24일 시상식에 이어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는다.

제주도는 민간평간단을 구성해 단체별로 제출된 2014년 활동실적을 평가, 최우수 1개 단체와 우수 2개 단체, 장려 11개 단체를 선정했다.

활동실적 평가는 월 1회 오름을 탐방하면서 쓰레기 수거, 불법·불편사항 등에 대한 지적 및 개선 등을 모니터링 결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들 우수단체는 오름 생태탐방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운영, 오름 홍보활동,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등 오름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호응을 얻었다.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은 중요 자연자산인 오름에 대한 행정 관리 한계 극복과 민간단체의 자연보호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11년 100여 개 단체로 출발했는데 현재 14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최우수=제주문화관광해설사협회(새별오름)

▲우수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검은오름) △신서귀포로타리클럽(시오름)

▲장려 △제주산울림오름동호회(검은들먹오름) △서초등학교 5회동창회 오름회(가메옥오름) △국제로타리3662지구(족은노꼬메) △지속가능발전협의회(것구리오름) △(주)하나투어제주(손자봉) △제주은행(북오름) △오름애(좌보미오름) △제주야생화(솔오름) △오름오름회(왕이메) △색달동청년회(우보악) △새마을지도자예래동협의회(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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