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동새마을부녀회(회장 송영옥)는 지난 2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해 제주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랑의 나눔장터 수익금 2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 달 27일 외도동새마을부녀회 사무실 앞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사랑의 나눔장터’를 열고 농산물 등 각종 물품을 판매해 모은한 수익금이다.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송영옥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부녀회원들이 뜻을 모아 나눔장터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도동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밑반찬,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노인미용봉사, 효도관광, 요양원방문, 장학금 지원 등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