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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기철 제주도의원.
25일 낮 12시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소속 홍기철(60.화북동) 의원이 뇌출혈 증상을 일으켜 119구급차에 의해 한마음병원으로 옮겨졌다.

119에 따르면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제주시 화북동 지인의 집에 머물다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뇌출혈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홍 의원은 전날 오후 5시 제주벤처마루 앞에서 열린 제35회 장애인의 날 및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7주년 기념 4.20문화제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는 등 예정된 일정을 소화했다.

제주에서는 2014년 11월5일 김천문 의원(50.송산.효돈,영천동)이 제주도 농축산식품국·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 당시 질문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바 있다.

당시 김 의원도 뇌출혈 진단을 받고 뇌에 고여 있는 피를 뽑아내는 시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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