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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훈 전 라온 총괄사장.
김만덕기념관 초대 관장에 김상훈 전 라온 총괄사장(63)이 선임됐다.

김만덕기념사업회는 서류전형과 면접 등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김상훈 전 라온 총괄사장을 김만덕기념관 초대 관장에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신임 관장은 제주제일고와 연세대 화학과, 성균관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주)한국화약 연구원, 혜정관광(주) 대표이사, 한국메가스포츠상사(주) 베트남 대표이사, 라온레저개발(주) 총괄사장을 역임했다.

김 관장은 그동안 김만덕 나눔쌀 만섬 쌓기를 비롯, 베트남 만덕학교 건립사업 진행 당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교 건립 부지를 확보하는 등 김만덕정신 선양사업에 기여해 왔다.

김 관장은 "기념관 조기 정착을 위한 운영의 안정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봉사단체와 각계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와 교류등을 통해 김만덕기념관의 나눔.봉사 정신의 중심 기관화와 김만덕 나눔 정신의 세계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앞으로 2년 동안 김만덕기념관의 운영, 전시, 교육, 시설관리 등 업무 전반을 이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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