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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다음 달 제주시 연동 롯데시티호텔 제주 내 오픈을 앞두고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다음 달 19일 오픈에 앞서 직원을 최소 400명 이상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채용인력 비율은 브랜드 판매사원 80%, 협력업체 직원 20%다.

이를 위해 오는 11일과 12일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 박람회에는 주요 전세계 유명브랜드들이 총집합해 인재를 찾는다. 제주 각 지역대학의 관광, 중국어, 경제 분야 등 관련 학과와의 산합협력을 통한 채용도 검토 중이다.

새로운 제주시 매장은 6468㎡로 현재 운영 중인 중문 매장 2633㎡ 보다 2배 이상 넓다. 1층에는 수입부띠끄, 2층에는 수입화장품과 보석류, 3층에는 제주 중소기업 제품과 제주특산물 코너가 들어선다.

기존 중문관광단지 내에서 운영되던 롯데면세점은 지난 2월 부영과 신라를 누르고 제주도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며 제주시 진출에 성공했다. 특허기간은 오는 2020년 3월까지 5년 간이다. 오는 7월을 전후해 별도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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