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_원불교 제주교구 네팔 지진피해 지원 성금 기탁식.JPG
원불교 제주교구(제주교구교의회 의장 제산 김정택)는 17일 일도2동 소재 원불교 제주교구에서 네팔 지진 피해지역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원불교 제주교구가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1일 1식 절식운동을 통해 1식에 5000원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 대지진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네팔 피해지역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제산 김정택 의장은 “갑작스럽게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지역의 국민들을 돕는데 보탬이 되고자 절식운동을 통해 마련한 금액을 전달하게 됐다”며 “피해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원불교 제주교구는 제주지역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나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