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행정혁신의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행정혁신 100선’ 책자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혁신 100선’은 공직내부에서 공감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과제,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과제, 제주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과제 등 5대 분야 100개 혁신과제를 선정해 실제 사례들을 수록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행정혁신의 목표는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화 시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라며 “제주시 실정에 맞는 강력한 행정혁신을 통해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고 과거의 비정상적인 것들을 정상으로 되돌려 기본이 바로선 제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시는 최우선 과제로 행정혁신을 추진 중이다. 지난 1월과 2월 시민과 공무원의 의견수렴과 워크숍, 토론회를 통해 발굴된 518건의 과제를 토대로 올해 우선 추진할 행정혁신 100개 과제를 선정해 집중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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