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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새로 설치된 제주시 일도2동 일대의 볼라드. /사진 제공= 제주시 일도2동 ⓒ 제주의소리

제주시 일도2동 주민센터(동장 고대익)는 연삼로와 동광로 인도를 중심으로 차량진입 방지용 볼라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일도2동 연삼로와 동광로에는 인도와 자전거도로가 넓게 조성돼있어 각종 차량들이 통행과 불법 주·정차가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인도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

일도2동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야간에도 쉽게 식별이 가능하고, 보행자 등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오뚜기형 볼라드를 128곳에 설치했다.

고대익 일도2동장은 “약자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아름다운 시민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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