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주차장 안에서 윷놀이를 하던 손님 7명이 동시에 넘어지면서 60대 남성 2명이 다쳤다. 이들은 제주시내 한라병원, 서귀포의료원에 각각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잔칫집을 찾은 손님들이 윷놀이를 즐기던 중 갑자기 10㎡ 넓이의 땅이 브이(V)자 형태로 꺼지면서 최고 2m 깊이의 웅덩이가 발생했다.
경찰과 서귀포시청은 사고현장에서 합동 조사를 벌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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