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은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제주시청 인근 벤처마루 1층 현관 앞마당에서 게릴라콘서트를 열고 제주 팬들과 깜짝 만남을 갖는다.
이번 게릴라콘서트는 다음 달 15년만의 제주 공연을 앞두고 공연 홍보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전인권의 제주 공연은 오는 6월 6일 <2015년, '걷고, 걷고' 그 두 번째 이야기>를 타이틀로 제주아트센터에서 오후4시·7시 2회 열린다.
전인권은 이날 게릴라콘서트를 열며 즉석에서 성금을 모아 최근 큰 상처를 입은 네팔 지진피해 주민들에게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를 거쳐 정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인권컴퍼니'의 새 레이블인 '파랑도깨비전인권컴퍼니' 런칭 후 첫 공연이 될 제주 공연에 앞선 오늘 저녁 열리는 게릴라콘서트에서 매력 넘치는 그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김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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