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도서 방문…한림읍 시작으로 추자·구좌·성산읍까지 꾸준

제주특별자치도(디자인건축지적과)의 ‘부동산법률 홈닥터 서비스’가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3월31일 한림읍을 시작으로 운영한 ‘부동산법률 홈닥터 서비스 지원단’이 지역 주민들이 호응 속에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정부 3.0 시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부동산법률 홈닥터 서비스 지원단’에는 부동산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지적공사, 건축사회, 공인중개사협회, 광고협회, 디자인기업협회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도시 외곽의 농어촌지역과 도서지역을 지원단에서 직접 방문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에 따라 경제적, 시간적으로 관공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로부터 평소 궁금해오던 문제들을 해소하는 계기가 돼 매우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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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의 ‘부동산법률 홈닥터 서비스’가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좌읍 방문 상담 모습 / 사진 = 제주도 제공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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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의 ‘부동산법률 홈닥터 서비스’가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성산읍 방문 상담 모습. / 사진 = 제주도 제공 ⓒ제주의소리

월별 추진일정에 맞추어 이번 달에는 구좌읍과 성산읍을 방문, 43명(51건)의 지역 주민들로부터 법률상담이 이루어졌다. 

우선 토지(지적) 분야로 사실도로 지적공부정리사업에 관한 사항, 토지 분할에 관한 내용 등의 대부분이었고, 건축 분야에서는 도로 지정 심의에 관한 사항, 건축물 용도변경 및 등기에 관한 내용 등이다. 

또한 토지 매매, 미등기 토지와 소유권 이전 등 중개 분야 외에 지역 생산물에 대한 브랜드(디자인) 구상에 대한 주민 상담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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