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31일 오전 9시 구좌체육공원운동장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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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열린 제19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 축제. /사진 제공=제주도관광협회 ⓒ 제주의소리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주관하는 제20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오는 31일 오전 9시 제주시 구좌읍해안도로(구좌체육공원운동장/김녕해수욕장 옆) 일원에서 개최된다.

15개국 1500여명의 외국인 참가자를 포함한 4000여명의 참가자들이 구좌해안도로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올해는 현지 방문 세일즈와 각종 프로모션 등 공격적 유치 마케팅 전개 성과로 해외 관광협회 11개 교류단체 60여명, 일본인 200여명, 중국·대만·홍콩 1100여명, 기타국가 140여명 등 총 1500여명의 해외 참가자들이 참가한다.

제주국제관광마라톤은 풀코스(42.195km)와 하프코스(21.0975km), 일반코스(10km), 워킹(10km) 및 풀·하프 클럽대항전(일반, 혼성) 5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시상에는 종목별 남·여 종합 5위까지 트로피와 부상을, 종목별·연령별(10세 단위) 남·녀 3위까지 상장과 부상(종합수상자 제외)을, 팀대항(Full·Half 코스) 일반부, 혼성부 3위까지 트로피와 부상을, Full, Half코스 남·여 종합 1위자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와 교류대회인 일본 마츠시마 하프마라톤대회 등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주고 있다. 특별상으로 최고령 완주상(남·여)이 있다. 대한육상경기연맹등록 선수는 시상에서 제외된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 편의 제공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제주시·서귀포시)를 운행하고, 참가자 안전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좌생활체육공원운동장(김녕해수욕장)↔월정해수욕장↔행원풍력시범단지↔세화오일장↔하도해수욕장↔종달 해안도로 서측입구(해안도로)' 구간 전면 교통 통제할 예정이다.

문의=제주도관광협회 마라톤축제 사무본부(064-742-8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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