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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카리나연주자 이정순씨는 앨범 발매를 기념한 콘서트를 30일 오후 7시 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흙피리옥상 하늘정원’에서 개최한다. ⓒ제주의소리
오카리나 연주자 이정순, 30일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땀방울을 뽑아내는 햇빛과 열을 식혀주는 바람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초여름 날씨만큼, 청명한 오카리나 연주 공연이 제주시 도심에서 열린다.

최근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낸 흙피리오카리나 연주곡 앨범을 발표한 연주자 이정순(45)씨는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30일 오후 7시 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흙피리옥상 하늘정원’에서 개최한다.

이정순 씨는 지난해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린 ‘양방언의 제주판타지’ 콘서트에도 출연하며 멋진 오카리나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이날 공연은 창작곡 해피워킹을 비롯해 제주민요 오돌또기, 에레스뚜(Eres Tu) 등 모두 10여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오카리나 가족연주팀 오트리오(오남훈 교사 가족)와 인문학하는 랩퍼 박하재홍씨도 특별출연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콘서트를 기획한 송승헌(흙피리오카리나 대표)씨는 “도심 속에서 여유와 행복을 담아낸 콘서트는 하우스파티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저녁식사와 앨범과 공연으로 힐링하는 밤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하늘정원에서의 저녁식사와 기념앨범 선물 비용도 포함한다. 공연 관람은 선착순 20명을 받는다.

참가신청 및 문의: 송승헌 대표(010-3690-2749)
흙피리옥상 하늘정원 위치: 제주시 이도2동 43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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