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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제주박물관은 ‘2015 박물관 전문인력 양성 심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주의소리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2015 박물관 전문인력 양성 심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제주도내 공·사립박물관 재직 학예연구사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 지역 박물관 중 유일한 보존과학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는 국립제주박물관이 체계적인 소장품 관리와 국가귀속 등의 업무 노하우를 지역의 여러 박물관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개설됐다.

‘소장품 관리’와 ‘보존과학분야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소장품 관리의 이론과 실제’는 소장품 관리 예규는 물론 표준유물관리시스템을 통한 소장품 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문화재 보존처리의 이론과 실제’는 서화 보존처리의 이론과 서화 보관 방법에 대한 실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재 포장의 실제’는 국립중앙박물관 재임시절 가장 많은 ‘국보’를 관리한 전문가 김홍식(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을 강사로 초빙해, 다양한 종류의 문화재 포장 방법에 대한 집중 교육이 2일간 진행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역 박물관 전문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도내 공·사립박물관 재직 학예연구사이며, 인원은 10명으로 제한한다. 접수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홈페이지(교육·행사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문의: 064-720-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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