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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욱 JDC 이사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김한욱 이사장이 28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경제를 빛낸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한욱 이사장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5 한국경제를 빛낸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은 혁신과 창조적 리더십으로 경영능력을 발휘해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한 최고경영자들의 리더십을 재조명하고 우수한 경영성과를 국내외에 전파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JDC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취임 전 2860억원이었던 금융부채를 2013년 500억원, 2014년 1560억원을 각각 상환, 부채비율을 대폭 낮추고 재정건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2014년 말 현재 800억원의 금융부채도 2016년까지 전액 상환할 예정이다.

신화역사공원 2조3000억원 투자유치 등 미흡했던 핵심 프로젝트의 가시적인 사업성과와 면세점 구매한도 상향과 연령 제한 폐지라는 제도개선을 통해 국제자유도시 개발 재원 확충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런 경영 개선 노력의 결과로 경영평가 공기업 최고등급 평가, 고객만족도, 반부패, 청렴도, 동반성장 평가 등 정부 4대 평가에서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건설공사 지역 업체 참여와 지역 농·수·축산물 계약재배를 추진하기로 했고, JDC 주관으로 지역 우수인재 양성 협약 및 공동사무국을 설치했다.
   
특히 사업부지 인근지역 마을기업을 육성해 잠재된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내고 있는 ‘마을기업 육성사업’, 장애인 의치보철과 복지용 특장차량 지원, 사회복지시설 리모델링 등 ‘행복에 가치를 두는 사회복지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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