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양식학회 부대행사 ‘제주광어 요리경연대회’ …10개팀 참여 열띤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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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광어의 날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주한라대학교 '지지빠이'팀. ⓒ제주의소리
2015 세계양식학회 부대행사로 열린 ‘제주광어의 날 행사’광어요리 경연대회에서 제주한라대학교 ‘지지빠이’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인과 함께하는 제주양식광어 요리’를 주제로 한 이번 요리경연대회에는 10개팀 40명이 참석,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대회는 제주도내 조리 관련 학과 학생들을 참가 대상으로 5명 이내로 팀을 구성토록 하고, 사전에 제출받은 조리계획서에 따라 제한된 시간 내 요리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제주 양식광어를 주 재료로 에피타이져, 메인디쉬, 사이드디쉬 등 요리 3점을 제출, 창의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요리 전문가의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조은비, 박선민, 문아름, 오은주, 송지윤씨로 꾸려진 제주한라대 ‘지지빠이’팀이 대상을 차지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제주고등학교의 ‘오늘은 뭐먹지?’팀, 은상은 제주한라대 ‘대상팀’, 동상은 제주고의 ‘조으리’팀이 각각 선정됐다.

양희범 제주도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광어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제주양식광어의 다양한 요리 개발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요리대회를 확대해 양식광어 요리 다양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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