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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열 검사가 진행중인 제주국제공항. ⓒ 제주의소리DB

[속보] '청정지역' 유지 위기...제주도, 오전 긴급 브리핑 

메르스 사태 1개월이 지나도록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제주에 메르스 유입 비상이 걸렸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관광객이 확진 판정이 나기 전에 제주 여행을 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이 관광객은 제주에서 중문관광단지 내 한 특급호텔에 투숙했고, 여러 관광지를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방역당국이 당사자에 대한 확진 통보와 함께 최근 이동경로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환자는 공항을 통해 제주에 올 당시 발열검사에서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제주도는 이날 오전 10시쯤 공식 브리핑을 통해 관련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제주의소리]는 공식 브리핑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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