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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곶자왈공유재단에 500만원을 기부한 제주관광공사. 왼쪽은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 오른쪽은 김국주 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 /사진 제공=제주관광공사 ⓒ 제주의소리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29일 오후 3시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국주) 회의실에서 곶자왈 보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제주관광공사는 2012년 곶자왈공유화재단과 ‘곶자왈의 체계적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2009년부터 제주관광공사는 회사의 영문 약자인 'JTO'와 '다함께(Together)'란 의미의 단어를 합성해 공사의 자체 사회공헌 브랜드인 ‘J-TOgether'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J-Together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문면세점 방문고객의 명의로 장애인 단체와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기부천사 이벤트’ △중문 인근 초․중등학교에 매해 도서기증 행사 △장애인 및 요양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J-TOgether 허염지기 봉사단’ 활동 △제주의 용암숲 곶자왈 보전을 위한 기부 등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지역 생태자원 보전 뿐 아니라 다문화가정의 제주관광사업,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제주 지방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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