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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완공된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이면도로. /사진 제공=제주시 ⓒ 제주의소리

제주시는 작년 7월 착공한 민속오일시장 이면도로 확장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시는 민속오일시장 북측 이면도로 363m 구간에 대해 총사업비 8억4300만원(보상비 2억8000만원, 공사비 5억6300만원)을 들여 폭 5~7미터의 좁은 도로를 폭 10미터의 왕복 2차로로 확장했다.

그동안 민속오일시장이 열릴 때마다 도로폭이 좁은데다 도로 양측에 차량 주차로 인해 사실상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 방문객들의 민원이 이어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주차 등 교통불편과 열악한 도로시설 등을 불편사항으로 제시했다”며 “차량통행에 대한 불편사항을 어느 정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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