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심야에 여성 속옷을 훔친(절도) 혐의로 A씨(19)씨를 붙잡았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2일 0시37분쯤 제주시 중산간에 있는 모 식당 서랍장에서 여성 속옷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앞서 A씨는 지난해 8월21일 오전 1시쯤 같은 장소에서 여성 속옷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A씨는 성도착증이 있어 충동적으로 속옷을 훔쳤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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