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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을생 서귀포시장. ⓒ 제주의소리
현을생 서귀포시장이 메르스로 위축된 지역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태도를 주문했다.

현 시장은 1일 오전 9시 서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7월 정례직원조회를 열고 “메르스 대응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각종 공적자금을 적재적소에 지원해 내수 경기 활성화에 적극 분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관광지 1번지 서귀포시에 다시 찾아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과 상공업,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을 살릴 방안을 찾는데 더욱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내 단체 관광객과 중국관광객들 중심으로 이뤄지던 전세버스업체, 음식업, 숙박업소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련 부서에서 직접 방문해 행정에서 지원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적극 지원바란다”고 덧붙였다.

현 시장은 이밖에도 △장마, 태풍 사전 예방 △문화, 복지 분야 재투자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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