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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올해 하반기 항공기 추가도입과 노선 확대 등에 따른 신입 및 경력직 객실승무원 1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7월4일 오전 9시부터 7월12일 밤 12시까지 제주항공 채용사이트(recruit.jejuair.net)에서만 진행한다.

이번 신규채용에서는 서울과 부산 근무자를 구분해서 따로 채용한다. 서울 근무자는 신입승무원 70여명을 뽑으며, 부산 근무자는 신입 및 경력직을 대상으로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산 근무자를 별도로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해국제공항을 베이스로 하는 국내선과 국제선을 위한 채용을 별도로 진행한다.

서울과 부산 근무자 모두 신입승무원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영어는 필수이며 중국어와 일본어 중 공인어학성적 소지자는 어학특기자로 별도 채용한다.

경력직 객실승무원 지원자격은 국내외 항공사 객실승무원 경력 만 4년 이상인 자(전문학사인 경우 만 6년 이상인 자) 또는 부사무장 이상인 자다.

객실승무원 공통 지원자격은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로 기내 안전 및 서비스 업무에 적합한 신체조건을 갖처야 한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중 한 가지 이상의 공인어학점수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및 신체검사 기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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