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찬홈(CHAN-HOM)에 이어 제10호 태풍 린파(LINFA)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4일 야외활동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4일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으나,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청은 태풍 이동경로와 관련해서는 9호 태풍 찬홈의 경우 7일 오전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47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10호 태풍 린파는 6일 오후 9시 타이완 바이베이 남쪽 약 61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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