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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적십자봉사회(회장 양미나)는 6월 30일 한림읍주민자치센터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자원봉사감사패’ 시상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6월 13일 천주교 용수성지에서 열린 ‘제7회 제주가톨릭사회복지대회’에서 한림적십자봉사회가 성이시돌복지의원 환자들을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봉사감사패와 함께 받은 시상금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양미나 회장은 “한림적십자봉사회원들은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끼며 삶의 활력을 얻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봉사를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림적십자봉사회는 성이시돌복지의원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저소득 가정 학생 장학금 전달 및 저소득층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 밑반찬 지원, 자연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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