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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테크노파크가 '찾아가는 JTP' 두 번째 행사를 제주시 한립읍에서 진행했다.<사진 제공=제주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가 지역 상생을 위한 현장밀착형 프로젝트로 제주도민과 교감을 나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은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 제주시 한림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찾아가는 JTP'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수축경제위원회 박원철 위원장, 한림읍 관계공무원, 강창욱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JTP 사업에 대한 소개와 지역 차세대 식품산업 육성과의 연계 방안, 지역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토론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또한 지역 내 주요 작물의 고부가가치 상품화와 관련된 지역 주민 의견 수렴, 지역 특산물인 양배추와 백년초를 이용한 기능성 음료개발과 사업화, 축산 분뇨 악취와 관련한 유용미생물 활용방안도 다뤄졌다.

JTP의 기술지원 등을 받은 기업들이 제주의 향토자원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 전시도 이뤄져 지역 주민들이 직접 JTP의 사업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김일환 원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JTP 행사를 포함해 더 많은 현장 프로그램을 추진해 멀리 있어 찾아가기 힘들고 방법을 몰라 말할 수 없었던 도민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고받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JTP'는 제주 향토자원 고부가가치화와 산업화를 위한 소재를 발굴하고 지역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서귀포시 대정읍을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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