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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 이경수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 ⓒ 제주의소리

제주의 대표적인 직원협동조합인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이사장 이경수)가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은 다른 협동조합에 모범이 되고,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경수 이사장은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은 직원이 출자금을 모아 만들고 직원들이 조합을 함께 소유하고 관리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위해 노력하는 목적의 직원협동조합으로서 조합원들의 협력을 통하여 자립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은 지역 단체들과의 업무 협약을 통한 물품 지원,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대상 쌀·생필품 지원, 연대기금 조성을 통한 각종 기부활동 등 나눔과 연대에 기초한 각종 공동체 사업을 진행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제주시 오라동에 행복나눔마트 2호점을 개설하고 추가로 외식사업을 준비하는 등 사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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