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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역사문화연구소, 8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원도심 문화유산 아카데미 

제주시 옛 원도심 속에 담겨진 역사,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아카데미가 8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사)제주역사문화연구소(이사장 강용희)가 주최하고 제주대안연구공동체 등이 주관하는 ‘원도심 문화유산 아카데미’가 총 8회에 걸쳐 도서출판 각 북카페에서 열린다.

원도심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원도심의 역사, 옛길, 유배문화, 건축,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해 마련된다.

8월 5일은 박경훈 제주전통문화연구소장이 ‘원도심의 재발견’으로 문을 열고 12일은 양진건 교수가 ‘제주와 원도심 유배인’, 19일은 김일우 교수가 ‘원도심과 탐라역사’, 26일은 김태일 교수의 ‘원도심과 건축’, 9월 2일은 김경주 제주문화유산연구원 연구실장이 ‘원도심 탐라의 흔적’, 9일은 송장환 제주역사문화연구소 연구원이 ‘원도심의 문화유산’, 16일은 김동현 박사가 ‘원도심과 문학’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9월 19일에는 아카데미를 통해 얻은 지식을 통해 실제 원도심을 둘러보는 현장 학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용희 이사장은 “원도심 속에 담겨 있는 역사문화의 자취를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나아가 원도심 문화유산해설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접수 및 문의: 064-722-2701, 064-74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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