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래창조과학부 이석준 차관 등 원정대 제주 방문…미니워크숍

미래창조과학부 이석준 차관을 포함한 ‘창조경제원정대’가 발족과 함께 28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다. 

창조경제원정대는 이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5개 센터를 찾아 미니워크숍 실시를 통해 창조경제의 미래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창조경제원정대는 미래창조과학부 이석준 차관과 창업 멘토, 스타트업 CEO들로 구성됐고, 전국의 주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대학생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관련 강연 및 토크쇼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첫 행사로 제주창조경제혁신터를 방문한 원정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미래부 이석준 차관의 '창업의 창'이라는 주제의 미니워크숍을 열 예정이다.

오후 1시 40분부터는 송은강(캡스톤파트너스), 고영하(고벤처), 성용준(인진), 문석민(리버스), 이진열(마이돌), 신재명(딜라이트룸) 등 6명의 창업자가 '스타트업,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 vs 늦게 시작할수록 좋다!'라는 주제를 갖고 자신들의 창업 경험을 전달하게 된다.

강연이 끝난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창업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있다.

전정환 센터장은 "창조경제 원정대의 방문이 다양한 창업 경험에 대한 공유와 창조경제에 대한 제주지역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연결을 통한 창조의 섬 제주라는 센터의 비전과 같이 앞으로도 제주지역과 육지의 다양한 스타트업이 만나 새로운 기회를 만들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연은 제주도내 대학생 및 일반인 모두 참관이 가능하며, 참관 희망자는 오후 1시까지 시청 앞 제주벤처마루(제주시 중앙로 217, 3층)를 방문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